<하루 물리>에서는 우리의 일상 곳곳에 물음표를 달아 본다.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도, ‘왜 그럴까?’ 호기심을 갖고 찬찬히 들여다보면 놀라운 물리학의 법칙이 작용하고 있다는 걸 발견할 수 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물리학의 법칙을 따르고 있다. 여기 호기심 많은 초등학생, 재형이의 하루를 따라가 보자.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밖으로 나간다. 버스를 타고 도서관에 갔다가 친구와 인라인스케이트를 탄다. 수영장에 가서 한바탕 놀고 난 후, 집으로 돌아가면 저녁 먹을 시간, 평범한 일과 같지만, 이 안에는 수많은 물리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하루 물리>에서는 아이의 일상에서 아이의 눈높이로 물리학에 접근한다. 어려운 과학 법칙과 전문 용어들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실험을 통해 직접 오감으로 물리 현상을 체험한다. 헤어드라이어, 유리컵, 고무줄 같은 주변 도구만으로도 얼마든지 물리 실험이 가능하다. 관찰하고, 발견하고,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길러 보자.